2008/11/25 11:39

[강의안] 출판 마케팅 콘서트 web2.0 강의 핸드아웃

 출판 마케팅 콘서트 web2.0 강의 핸드 아웃을 첨부와 같이 배포 드립니다.

부족한 강의를 들어주셨던 모든 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명함을 받고도 일일이 인사드리는 못한 점 송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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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2 16:34

첫 웹 마케팅 강의를 마치고

안녕하세요! 커뮤니케이션 마케터 박주훈입니다.

2009년 09월 10일은 저에게 의미있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부장님의 권유로 출판관계자 분들을 50여분이 참석한 자리에서 웹 마케팅 강의를 했습니다.
준비기간 동안 첫 강의라는 부담감 보다 자격에 대한 부분에 더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출판계에서 치열하게 고민하시고 지금까지의 자리를 만들어 오신 분들 앞에서 감히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혹여 나의 짧은 생각이 참석한 분들께 누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준비하면서 적어도 '3년차 웹 마케터'로써 웹 마케터를 하며 치열하게 고민했던 '웹 마케터의 존재 이유'와 '마인드'에 대해서는 그래도 들어주실 만한 이야기가 있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웹마케터의 주된 업무는 '온라인 홍보'입니다. 그리고 그 홍보라는 의미가 출판계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내 책에 대해 널리 알리다.'는 말과 거의 동일시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홍보의 목적은 '관계'에 있습니다. '널리 알리는 것'은 말 대로 '광고(廣告)'이기 때문입니다. 홍보는 Public Relation이라는 원 단어의 말처럼 '공중'과의 '관계'관리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따라서 온라인 홍보는 온라인 상을 통한 독자와의 관계관리에 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의 후반부에 웹마케터가 하지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에 대해 정리할 때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홍보에 대해 이야기 할때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그 관계관리의 본질 보다는 조회수나 낚시글 그리고 상위 노출 등의 스킬아닌 스킬에만 집착하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물론 웹에서의 활동에는 일정 부분 스킬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본래 온라인 홍보의 가치가 거세된 채 스킬만 강조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더욱이 웹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는 회사나 개인이라면 더더욱 웹 마케팅의 근본적인 면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웹에서 작업하는 모든 홍보 글이 결국 구매 도를 위한 것인데 그것에 진실성과 도덕성을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우습지 않냐고 반문 하실 수 도 있습니다.

저는 낚시글과 아닌 글에 대한 차이는 두가지 기준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제품 대한 마케터의 내부 확신입니다. 스스로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고 그 책을 봐야할 사람들에게 책에 대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알려야겠는 생각에서 나온 글은 낚시글이 아닐 겁니다.

하지만 책에 대한 자기 확신조차 없이 무조건 클릭 수를 위해 조회수와  검색 조회수만 올리기 위해 자극적인 글로 도배하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 글에 노출되어 읽는 독자의 호불호입니다. 책과 관련된 컨텐츠에 노출된 독자가 그것을 정보라고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글이라면 그것은 낚시글도 불펌도 아닙니다.

하지만 독자가 봤을 때 광고이자 불편한 글이라면 그것은 어떤 순수한 목적을 가졌건 간에 낚시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웹마케터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책 출간과 맞물리는 전 지점에서 독자의 의견을 편집자에게 전달하고 책에 대한 내용을 독자와 피드백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의 자연스럽게 사전 홍보는 물론 책의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고 마케터 스스로도 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웹에서 책의 독자들을 찾아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독자도 내가 책에 참여하고 있고 또 책에 대한 정보를 수평적 입장에서 나누고 있다는 관점에서 거부감이 없습니다.

제가 마케터로서 회사에서 누리고 있는 인프라는 분명 축복이 맞습니다. 충성도 높은 50만에 가까운 독자들이 저희 회사 책에 대해 피드백하고 있어 많은 부분이 수월합니다. 그래서 이미 기반이 갖춰진 입장에서 하는 배부른 소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년 전 아르바이트 시절 부터 웹사이트의 성장을 경험해 본 제가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저희 회사에 회원이 초장기에 10만까지 이르게 된 것은 독자엽서와 자료 다운로드, 그리고 묻고 답하기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독자와 소통하려는 회사의 철학을 웹이라고 하는 그릇에 어떻게 담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웹 마케터가 정말 고민해야 할 역량은 웹 홍보에 대한 프로세스 기획과 표현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강의를 마치고 더욱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을 우선 합니다.
그리고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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